해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내 몸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차 건강검진을 받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위암, 대장암,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높은데요,
이 중에서 위암,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내시경검사를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위암검사
[POINT]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은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에서
남, 여 모두 40세부터 2년마다 선별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조기 위암으로 발견된 경우에는 90% 완치율을 보이며
일부에서는 삶의 질을 고려한 내시경 검사가 가능하지만
진행이 된 병에서는 생존율이 20% 미만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강조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위암 예방을 위한 내시경검사
위내시경 검사가 위암의 가장 기본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위내시경은 색깔이 변하거나 모양이 뚜렷하지 않은 초기 위암의 발견에 유용하며
암이 의심되는 병변에 조직 검사 및 점막하절제술로 제거가 가능해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위암 발생의 위험 정도에 따라서 위암 검진의 방법과
간격을 다르게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고 위험군의 환자는 검사 간격을 더 짧게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장암검사
대장암은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한국인에게 급격하게 늘어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POINT] 특히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84개국 중 4위로
아시아 국가에서는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선종으로부터 5년 ~ 10년에 걸쳐 진행되며
선종성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한 경우에
대장암이나 이로 인한 사망의 예방 효과가 있어
최근 대장암 검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내시경검사
대장 내시경은 대장 전체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용종이 발견될 경우 조직 검사와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용종절제술로 간단하게 제거가 가능해
진단 및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직장내시경은 전체의 대장을 관찰하기 힘들어
정상이라도 다른 대장 부위에 생긴 암을 놓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장정결제에 대하여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검사 전에 대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것이 중요한데요,
장정결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검사 시간이 길어지며
장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장정결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장 점막을 제대로 관찰할 수 없으며
대장 용종과 같은 병변을 놓치기 쉽습니다.
최근에는 장정결제 복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신약이 개발되어 보다 편안하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실 수 있으며
대표적인 장정결제에는 쿨프렙산, 수프렙액, 피코솔루션액,
쿨리파액, 크리콜론정 등이 있습니다.
보다 안전한 내시경검사를 지향하는 김정백내과의원
김정백내과의원에서는 작년부터 pentax 90i series 내시경을 도입해
보다 안전한 내시경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분의 질환과 건강에 맞는 다양한 대장내시경 전처지제를 구비해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기내시경 선생님과 상담 후 본인에 맞는 재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김정백내과의원에서 보다 편리한 장정결제로
편안한 대장내시경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