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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컬럼

담석증 원인과 증상

관리자 작성일 2018-06-01 11:08:58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담석증은 생소한 질환이었는데요,

요즘은 20~30대 층에서 담석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담석증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담석증이란?



담석증은 담낭 및 담도에 결석이 생성된 질환으로

신장이나 요도에 결석이 생기는 요로결석과는 다릅니다.



정상 담즙은 물과 같은 순수한 액체인데 반해

담즙 구성 성분의 불균형이 생길 때 찌꺼기가 발생하며

이 찌꺼기가 뭉쳐 단단한 돌처럼 되는 것을 담석이라고 부릅니다.



담낭에서 생긴 담석이 담낭 경부, 담낭관 혹은 총담관으로 이동해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담낭염, 담도염

이라고 합니다.



담석증 증상



초기 증상은 소화불량과 같은 통증이 오른쪽 배에 느껴지며

명치 근처에도 불편함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는 1~4시간 정도 지나면 편안해지므로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나중에 우연히 초음파에서 담석증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담석증에 의한 합병증이 진행하는  경우

통증 및 발열과 오한을 느끼게 되고 황달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몸에 담석이 생기더라도 그 크기가 담관을 빠져나갈 정도로 작은 크기라면

자연적으로 배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석증의 원인



주로 불규칙한 식생활 및 고지방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기름진 음식을 다량으로 섭취할 때 잘 발생합니다.



담석은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누어지며

콜레스테롤 담석증의 원인은 담즙에서 콜레스테롤이 과포화 되거나 혹은 간에서 담즙산이 인지질의 분비가 감소해서 생기게 되고 색소성 담석은 세균감염으로 발생합니다.



과도한 다이어트 또한 담석을 발생 시키는 주요한 원인인데요,

간에서 분비된 담즙은 주기적으로 배출되어야 하지만

음식의 섭취를 줄일 경우 담즙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오랫동안 담낭에 머무르게 되면서 담석을 생성합니다.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 지수가 높거나 혹은 가족력이 있다면 담석증 발생이 쉽기 때문에

식생활 관리에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담석증의 치료 방법




담석의 진단으로 널리 이용되는 검사는 초음파 검사로 진단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95-99%로 매우 높습니다.



.담석의 자연경과를 보면 담석 환자에게 매년 1~4% 정도에서

담도산통이 발생하며 이 중 10~20%에서 급성 담낭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급성 담낭염은 수술을 하지 않고 퇴원할 경우 1년에 29% 정도 재발하며 합병증으로 인해

담도염,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령 및 담석의 크기가 2.5cm 이상이거나

반대로 3mm 이하의 작은 담석인 경우나 담즙 앙금이 있는 경우에는

담석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크기때문에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담석 치료는 증상이 있으며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담낭 절제술이 원칙이며

무증상 담석인 경우에는
경과 관찰을 하거나 선택적인 약물치료가 가능합니다.



담석증의 예방방법



우선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식이 섬유는 담석을 예방해주며 헐중 콜레스테롤도 낮추어주기때문에

식이 섬유가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음주, 카페인이나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를 자제하며

맵고 짠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담석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중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요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폭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몸속에 단단한 돌이 생기는 담석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생활관리를 잘 하여 담석증을 예방하도록 합시다!